말은 번드르르 3개월만에 쓰는 포스팅이 까는 내용이지만 최근 받은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어서 끄적여 본다.
요즘 어쩌고 막말남녀 동영상이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흔히 개념없다고 하는데, 그냥 이걸 이성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무한 이기주의 팽배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불편한건 질색이고 내가 짜증나는 건 참을 수 없고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 "오직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는 사람을 만나면 골치아프게 되는 것이란 것이다.
똑같이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을 거쳐 대학까지 졸업하는 '너도 나도 지성인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사람들은 점점 개념이 없어진다. 누구는 성깔이 더러워서 그렇고 누구는 불의를 참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핑계도 댄다.
됐다. 그런 핑계는. 그냥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되는거다.
1. 니 몸안에 있을 때는 너의 것이지만 너의 몸밖으로 나오는 순간 쓰레기란다.
나는 요즘에 회사가 판교에 있는지라 평일에 데이트나 약속이 쉽지 않다.
게다가 회사가 멀어져서 출근시간도 탄력적으로 바뀌어서 퇴근시간도 평균 직장인에 비하면 약간 늦다.
그렇기 때문에 어딜 가려고만 하면 8~9시니, 약속을 만드는게 미안한 노릇.
덕분에 회사에 붙어있는 휘트니스에서 운동하고 집에 가는데,(어차피 집에가면 할게 없으니 운동이나 하자며 나름 멋진 현대인의 여가시간 활용을 실천중) 남성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여성분들은 운동이 끝나면 바디샴푸, 클렌징 폼, 샴푸, 린스 등등 거의 목욕수준으로 깨끗하고 정갈하게 집으로 돌아들 가신다.
젖은 머리 곱게 말리고 집에들 귀가하시는데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을 보면 소름이 돋을 지경.
내 집에서 내 머리카락이 날리고 있을 땐 몰랐지만 공동 구역에서 남의 머리카락을 밟게 되니 진짜 이건 아니다 싶다.
나는 그래서 내가 드라이어를 쓰면 청소기를 돌리는데 혹시 이런 나의 모습을 누군가 본다면 자신을 뒤돌아보며 깨끗하게 정리하는 예의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본 결과 전혀 그런 사람이 없다. 나날이 난장판이 되어간다.
치워라 제발. 너의 아름답고 고운 머리카락은 너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그 순간, 혐오스러운 쓰레기가 된단다.
그리고 어느날 집에 피곤하게 돌아와서 겉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려는 찰나, 내 손에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침을 뱉었고 그게 내 코트 후드에 떡 뭍었으며 그걸 내가 만진거다.(어떻게 아냐고? 혹시나 하여 후각검사를 실시했다)
역시나 소름이 돋았다.
왜? 대체! 길거리에서! 사람이 지나건 말건 코트에 달린 후드에 묻을 정도로 침을 뱉는 것인가? 히드라인가?
높이로 보아, 계단 같은 곳에서 당했을거라고 추측하지만....여튼 무척 기분나빴다.
순간, 이걸 몰랐다면...안만졌다면...하고 위안해봤지만 그대로 말라 붙었을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나는, 이게 한두번 당한게 아니다. 그냥 걷다가 마주쳐 걸어오는 아저씨가 뱉은 침이 옷에 묻거나 가방에 묻는 더러운 경험이 더러 있다.
혹시 가래가 끓었다던가, 꼭 침을 뱉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부득이하게 뱉어야한다면 니 발밑에 뱉으라.
여기저기 찍찍 싸대다가 주변에 이런 불쾌한 기분만 안겨주지 말고! 엄밀히 말하자면 침뱉는거 불법이다!!
2. 너나 해라 카톡카톡!
요즘 전철이나 버스를 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얼굴을 쳐박고 있거나 음악을 듣거나 둘 다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악이나 방송을 보면서 뭔가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음악들으면 너의 벨소리는 어차피 안들리지 않나? 그러면 진동으로 해야지 않겠냐고.
출퇴근시간에 끊임없이 카톡~카톡~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반복적으로 들리는데 돌아버리겠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엄청난 소리로 터져나오는 벨소리도 놀랍지만 벨소리 못지 않은 통화자의 성량이 미칠듯하다.
전철이나 버스는 운전중의 소음으로 시끄럽다. 사람은 주변이 시끄러우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진다.
그래서 그런거냐? 그렇게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너의 소중한 통화내용을 나에게 들려주지 마라. 난 관심없다. 너의 최신곡 벨소리도 관심없다.(통화중에 욕도 좀 그만해라)
더불어, 한가지 더 대중교통의 에티켓을 하나 더 말해주자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 거 아니면 문앞에 버티고 서있지 마라! 혹시 만원이라 피할 수 없다면 내렸다가 타라!
특히 연인들!! 거기서 둘만의 로맨스를 펼치며 쪽쪽 거리고 있지 마라 진짜! 방을 잡으라고.
이렇게 따지면, "신경끄세요. 안보면 되잖아요"라고 하는 종족들이 있는데....너네 몸은 꼴랑 하나로 합체된 둘의 몸이지만 눈 둬야할 곳을 몰라 안절부절 불쾌한 몸들은 다수란다. 너희가 투명망토라도 갖고있지 않는 한. 모텔가기 전까진 좀 참아라.
3. 긴 말 필요없이 간단 명료하게 까주마.
- 좁은 화장실에서 담배, 전화 좀 쓰지 마라.
나 급해죽겠는데 느긋하게 하나 빨고, 너네 남자친구에게 어느 술집에서 즐겁게 놀고있다는 보고를 하려면 볼일 다 보고 나와서 밖에서 나가던가 세면대 칸에서 하던가 해라. 나 쌀 것 같다.
-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은 너희들의 노예가 아니다. 반말 좀 싸대지 마라.
알바하는 대학생,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음식 갖다주는 이모님, 택시 or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다 너네보다 오래 살았거나 힘들게 살아가는 하나의 인격체다. 너네보다 못할 것 없고 너네보다 못난 거 없다. 말 좀 가려해라.
- 우측보행이든 좌측보행이든 길 좀 막지마라.
좁은 인도에서 손잡고 3~4명씩 느긋하게 걷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누군가는 급하게 가고 싶다. 너희가 전세냈냐? 그러지 마라.
전철 출구에서 우르르 나오시는 님들아. 너네도 바쁘지만 타러 내려가는 사람도 바쁘다. 내려갈 길은 내다오. 어깨로 찍기전에.
4. 이건 조금 민감한 논외
나는 대학로에 산다. 나름 번화가라 사람이 매일매일 많다.
간혹 패스트푸드점 처럼 가는 사람, 오는 사람 막지 않는 완전 공개형 공간에 가는 일이 있는데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식겁한다.
휴지통에 휴지가 꽉차다 못해 쌓여쌓여 똥닦은 휴지가 바닥을 구른다(농담같냐? 주말에 맥도날드 가봐라 이거 참트루다)
치워야 하는 일을 맡은 사람은 얼른 치워다오. 니네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사용자는 변기에 흘리면 안되겠냐?
옛날엔 변기에 버리면 막히니 어쩌니 하겠지만 지금은 휴지도 잘 녹는 소재를 사용하고, 변기도 옛날처럼 그냥 뻑하면 막히는 그런 후진 정화조관을 사용하지 않는다.(생리대는 100% 막힌다. 그건 하지마라.)
이게 왜 민감하냐고?
아무래도 이게 화장실 문화중에 하나 같거든-_-;; 휴지통 문화. 그래서 내가 섣불리 말하기 좀 그렇다. 그래도 치우는 사람도 버리는 사람도 하여간 좀 신경쓰자.
위에 떠들어 댄 부분만이라도 신경쓰면 막말남녀는 나오지도 않을거고 맨날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어느어느 나라는 어떻게 어느어느 도시는 어떻던데 하는 선진국 비교 드립도 안나올거라고 생각한다. 남 비교하지 말자. 그냥 잘하자;ㅁ;
* 근데 이거 무슨 밸리로 넣어야하지;;;;
요즘 어쩌고 막말남녀 동영상이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흔히 개념없다고 하는데, 그냥 이걸 이성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무한 이기주의 팽배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불편한건 질색이고 내가 짜증나는 건 참을 수 없고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 "오직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는 사람을 만나면 골치아프게 되는 것이란 것이다.
똑같이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을 거쳐 대학까지 졸업하는 '너도 나도 지성인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사람들은 점점 개념이 없어진다. 누구는 성깔이 더러워서 그렇고 누구는 불의를 참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핑계도 댄다.
됐다. 그런 핑계는. 그냥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되는거다.
1. 니 몸안에 있을 때는 너의 것이지만 너의 몸밖으로 나오는 순간 쓰레기란다.
나는 요즘에 회사가 판교에 있는지라 평일에 데이트나 약속이 쉽지 않다.
게다가 회사가 멀어져서 출근시간도 탄력적으로 바뀌어서 퇴근시간도 평균 직장인에 비하면 약간 늦다.
그렇기 때문에 어딜 가려고만 하면 8~9시니, 약속을 만드는게 미안한 노릇.
덕분에 회사에 붙어있는 휘트니스에서 운동하고 집에 가는데,(어차피 집에가면 할게 없으니 운동이나 하자며 나름 멋진 현대인의 여가시간 활용을 실천중) 남성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여성분들은 운동이 끝나면 바디샴푸, 클렌징 폼, 샴푸, 린스 등등 거의 목욕수준으로 깨끗하고 정갈하게 집으로 돌아들 가신다.
젖은 머리 곱게 말리고 집에들 귀가하시는데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을 보면 소름이 돋을 지경.
내 집에서 내 머리카락이 날리고 있을 땐 몰랐지만 공동 구역에서 남의 머리카락을 밟게 되니 진짜 이건 아니다 싶다.
나는 그래서 내가 드라이어를 쓰면 청소기를 돌리는데 혹시 이런 나의 모습을 누군가 본다면 자신을 뒤돌아보며 깨끗하게 정리하는 예의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본 결과 전혀 그런 사람이 없다. 나날이 난장판이 되어간다.
치워라 제발. 너의 아름답고 고운 머리카락은 너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그 순간, 혐오스러운 쓰레기가 된단다.
그리고 어느날 집에 피곤하게 돌아와서 겉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려는 찰나, 내 손에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침을 뱉었고 그게 내 코트 후드에 떡 뭍었으며 그걸 내가 만진거다.(어떻게 아냐고? 혹시나 하여 후각검사를 실시했다)
역시나 소름이 돋았다.
왜? 대체! 길거리에서! 사람이 지나건 말건 코트에 달린 후드에 묻을 정도로 침을 뱉는 것인가? 히드라인가?
높이로 보아, 계단 같은 곳에서 당했을거라고 추측하지만....여튼 무척 기분나빴다.
순간, 이걸 몰랐다면...안만졌다면...하고 위안해봤지만 그대로 말라 붙었을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나는, 이게 한두번 당한게 아니다. 그냥 걷다가 마주쳐 걸어오는 아저씨가 뱉은 침이 옷에 묻거나 가방에 묻는 더러운 경험이 더러 있다.
혹시 가래가 끓었다던가, 꼭 침을 뱉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부득이하게 뱉어야한다면 니 발밑에 뱉으라.
여기저기 찍찍 싸대다가 주변에 이런 불쾌한 기분만 안겨주지 말고! 엄밀히 말하자면 침뱉는거 불법이다!!
2. 너나 해라 카톡카톡!
요즘 전철이나 버스를 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얼굴을 쳐박고 있거나 음악을 듣거나 둘 다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악이나 방송을 보면서 뭔가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음악들으면 너의 벨소리는 어차피 안들리지 않나? 그러면 진동으로 해야지 않겠냐고.
출퇴근시간에 끊임없이 카톡~카톡~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반복적으로 들리는데 돌아버리겠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엄청난 소리로 터져나오는 벨소리도 놀랍지만 벨소리 못지 않은 통화자의 성량이 미칠듯하다.
전철이나 버스는 운전중의 소음으로 시끄럽다. 사람은 주변이 시끄러우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진다.
그래서 그런거냐? 그렇게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너의 소중한 통화내용을 나에게 들려주지 마라. 난 관심없다. 너의 최신곡 벨소리도 관심없다.(통화중에 욕도 좀 그만해라)
더불어, 한가지 더 대중교통의 에티켓을 하나 더 말해주자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 거 아니면 문앞에 버티고 서있지 마라! 혹시 만원이라 피할 수 없다면 내렸다가 타라!
특히 연인들!! 거기서 둘만의 로맨스를 펼치며 쪽쪽 거리고 있지 마라 진짜! 방을 잡으라고.
이렇게 따지면, "신경끄세요. 안보면 되잖아요"라고 하는 종족들이 있는데....너네 몸은 꼴랑 하나로 합체된 둘의 몸이지만 눈 둬야할 곳을 몰라 안절부절 불쾌한 몸들은 다수란다. 너희가 투명망토라도 갖고있지 않는 한. 모텔가기 전까진 좀 참아라.
3. 긴 말 필요없이 간단 명료하게 까주마.
- 좁은 화장실에서 담배, 전화 좀 쓰지 마라.
나 급해죽겠는데 느긋하게 하나 빨고, 너네 남자친구에게 어느 술집에서 즐겁게 놀고있다는 보고를 하려면 볼일 다 보고 나와서 밖에서 나가던가 세면대 칸에서 하던가 해라. 나 쌀 것 같다.
-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은 너희들의 노예가 아니다. 반말 좀 싸대지 마라.
알바하는 대학생,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음식 갖다주는 이모님, 택시 or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다 너네보다 오래 살았거나 힘들게 살아가는 하나의 인격체다. 너네보다 못할 것 없고 너네보다 못난 거 없다. 말 좀 가려해라.
- 우측보행이든 좌측보행이든 길 좀 막지마라.
좁은 인도에서 손잡고 3~4명씩 느긋하게 걷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누군가는 급하게 가고 싶다. 너희가 전세냈냐? 그러지 마라.
전철 출구에서 우르르 나오시는 님들아. 너네도 바쁘지만 타러 내려가는 사람도 바쁘다. 내려갈 길은 내다오. 어깨로 찍기전에.
4. 이건 조금 민감한 논외
나는 대학로에 산다. 나름 번화가라 사람이 매일매일 많다.
간혹 패스트푸드점 처럼 가는 사람, 오는 사람 막지 않는 완전 공개형 공간에 가는 일이 있는데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식겁한다.
휴지통에 휴지가 꽉차다 못해 쌓여쌓여 똥닦은 휴지가 바닥을 구른다(농담같냐? 주말에 맥도날드 가봐라 이거 참트루다)
치워야 하는 일을 맡은 사람은 얼른 치워다오. 니네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사용자는 변기에 흘리면 안되겠냐?
옛날엔 변기에 버리면 막히니 어쩌니 하겠지만 지금은 휴지도 잘 녹는 소재를 사용하고, 변기도 옛날처럼 그냥 뻑하면 막히는 그런 후진 정화조관을 사용하지 않는다.(생리대는 100% 막힌다. 그건 하지마라.)
이게 왜 민감하냐고?
아무래도 이게 화장실 문화중에 하나 같거든-_-;; 휴지통 문화. 그래서 내가 섣불리 말하기 좀 그렇다. 그래도 치우는 사람도 버리는 사람도 하여간 좀 신경쓰자.
위에 떠들어 댄 부분만이라도 신경쓰면 막말남녀는 나오지도 않을거고 맨날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어느어느 나라는 어떻게 어느어느 도시는 어떻던데 하는 선진국 비교 드립도 안나올거라고 생각한다. 남 비교하지 말자. 그냥 잘하자;ㅁ;
* 근데 이거 무슨 밸리로 넣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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